2018/07/27 - [여행] - 노무현 대통령 추모의 집 - 봉하마을
2018/07/27 - [여행] -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님의 사람사는 세상
노무현 대통령의 집(지붕낮은 집), 대통령 생가
- 봉하마을
노무현 대통령 추모의 집 관람을 마치고
대통령의 집으로 향했다.
▲ 가는 길 곳곳에는 노무현 대통령의 꿈, 자원봉사자, 대통령의 집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 그림들이 눈에 띄었다.
▲ 노무현 대통령 생가
노란 우체통 왼쪽의 초가집이 "노무현 대통령 생가"이다.
1946년 9월 1일 태어나 8살가지 살았던 집이다.
생가는 전통적인 초가집 형태로 약 36㎡(약 11평)규모의
본채에 방 2칸과 부엌, 약 14㎡(약 4.5평)인 아래채에
헛간과 옛날식 화장실이 있다.
..................
(사진찍을 때는 생가인줄 몰랐다가 나중에 알게되어
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다. ㅠㅠ)
▲ 기념품 가게 '사람사는 세상'
생가 옆의 기념품 가게는 방문객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
공간을 원했던 대통령의 뜻에 따라 지어진 곳이다.
서거 이후 대통령을 기억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
기념품 매장으로 바뀌었다.
▲ 노무현 대통령의 집 입구 주변 주말에는 관람객들로 매우 붐빈다. 관람시간은 주중(수~금) 5회, 주말(토~일) 6회 관람인원은 현장접수 10명, 온라인예약 15명... 제한적 관람이어서 미리 사전에 확인하시길~ 단, 관람료는 무료이다.
▲ 노무현 대통령의 집을 관람하는 순서
입구 → 대문 → 차고 → 산딸나무 → 안뜰 →
사랑채 → 안채 → 뒤뜰 → 서재 →중정 →현관
▲ 관람료가 무료라서 표 검사를 안할줄 알았는데
친절하게 인원수를 확인하고 인솔해주셨다.
▲ [차고] 차고이자 농기구 창고로 사용하던 공간
손주를 태워 논길을 달리던 자전거.
2002년 대통령 후보 경선때부터 당선인 시기까지
이용했던 차량이 보관되어 있다.
▲ [안뜰] 사랑채, 안채 등과 접한 잔디마당.
▲ [사랑채] 손님맞이와 식사가 이루어지던 장소
봉화산과 봉하들판의 풍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창을
냈다. 특히 안뜰 방향으로 난 네개의 긴 창은 네 폭
병풍을 연상하게 한다.
▲ 사랑채에 밖으로 난 창을 바라보면 정말 네폭 병풍에
펼쳐진 동양화를 보는 듯 하다.
▲ '사람사는 세상' 액자 밑의 낙서는~
대통령의 손주의 솜씨라고 한다.
손주를 사랑하는 할아버지의 따뜻한 느낌이 전해진다.
▲ 사랑채에서 나와 안채로 가는 중에 만난 나무의자
너무 마음에 들어 앉고 싶어지만 ~ 눈으로만 보았다.
부엌은 전체적으로 흰색계열이다.
▲ [안채] 대통령내외의 침실과 거실이 있는 개인생활공간
▲ [서재]
노무현 대통령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던 집무공간
..........
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위치한 '노무현 대통령의 집'은
대통령께서 퇴임한 후 2009년 서거 전까지 생활하던
공간이다. 생태건축의 대가 고(故) 정기용 건축가가 흙,
나무 등 자연재료를 사용해 설계했으며 주변 산세가
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지붕을 낮고 평평하게 지어
'지붕 낮은 집'으로도 불린다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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